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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의 이색적인 하와이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17일 아름다운 휴양지 하와이에서 공효진과 아크네가 함께한 패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공효진은 스타일 아이콘답게 아크네의 2014 S/S 리조트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특히 실크 화이트 드레스 차림으로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리조트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반면에 골드컬러의 톱과 스팽글 쇼츠를 입고 밀짚모자를 쓰며 웃고 있는 화보에서는 ‘공블리’답게 사랑스럽고 소녀다운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공효진은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로코퀸으로 등극했다. 특히 지난해 ‘주군의 태양’에서 전에 없던 독특한 캐릭터 ‘태공실’을 그려내며 드라마 흥행보증 여배우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이자 패션 대표 아이콘 공효진. 이국적인 하와이에서 함께한 그녀의 화보와 인터뷰는 2월 20일 발행될 ‘엘르’ 3월호에 게재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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