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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통령’ 달샤벳이 막장 드라마에 도전했다.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서 민현은 극중 상금 1000만원이 걸린 시나리오 공모전을 위해 드라마의 성공 법칙들을 응용한 막장 드라마 시나리오에 도전한다.

민현은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여심을 녹이는 대사’와 ‘남녀 주인공의 사이를 갈라놓는 악역’, ‘비밀을 누설하는 코믹 감초 캐릭터’, ‘말도 안 되는 반전들’ 등 인기 막장 드라마의 요소를 적절히 섞어 많은 드라마 팬들의 공감과 웃음을 끌어내기에 나선다.

달샤벳 아영은 재벌 후계자 철웅과 집안의 반대에 부딪힌 사랑을 하는 여주인공으로, 세리는 둘을 방해하는 철웅의 약혼녀, 수빈은 언니를 위해 철웅의 아버지에게 복수하는 처제로 분한다. 또한 지율과 가은은 세리의 편에서 여주인공 아영을 괴롭히는 철웅의 여동생들로 출연해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비의 ‘라송’ 패러디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박휘순이 김수현에 도전장을 던졌다.

박휘순의 상대역으로 달샤벳의 우희가 ‘만송이’로 깜짝 출연해 SBS ‘별에서 온 그대’ 중 ‘타임스탑 키스신’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조혜련, 강철웅의 ‘15초의 유혹’ 패러디, 재벌가 안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갈등 등을 실감나면서도 코믹하게 재연할 예정이다.

무작정 패밀리와 달샤벳의 깜짝 변신과 막장 드라마 완벽 패러디는 2월 18일 화요일 오후 6시 MBCevery1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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