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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성민과 배우 유아인 등이 서울경찰홍보단 의무 경찰에 합격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17일 ‘제47차 서울경찰홍보단 오디션 최종 선발 인원 명단’을 발표하고 성민(본명 이성민), 유아인(본명 엄홍식), 초신성의 성제(본명 김성제), 배우 최진혁(본명 김태호) 등 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홈페이지에 게재된 서울경찰홍보단 의경 모집 공고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시험을 치렀으며 최종 합격자는 신체검사와 면접을 거쳐 5~8월 중 입대하게 된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성민이 서울경찰홍보단 오디션에 합격한 상태”라며 “그러나 최종 합격을 위해선 여러 절차가 남아있어 입대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홍보단은 2000년 5월 창단됐으며 경찰 위문 공연과 청소년, 어린이 등을 위한 연극과 공연을 통해 경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배우 조승우, 류수영 등이 복무했으며 현재 배우 이제훈과 김동욱, 가수 허영생, 개그맨 최효종 등이 복무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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