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준케이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THE STAR>(더스타) 6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돼 고뇌하는 젊은 아티스트의 열정을 화보에 녹여냈다.
공개된 화보 속 준케이는 자신만의 아지트에서 음악 작업을 하는 콘셉트로, 맨발에 셔츠 차림이 편안해 보인다. 여기에 테일러드 재킷과 페도라, 서스펜더 등을 함께 연출해 내추럴하면서도 진중하고 젠틀한 무드도 연출했다. 촬영을 마치자마자 일본으로 출국해 다음 날 콘서트를 하는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준케이의 프로페셔널함이 더욱 돋보였다는 후문.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준케이는 “일본에서 1위했다는 소식을 듣고 울었다. 기분이 뭔가 달랐다. 진짜 지난해 12월부터 쉼 없이 달려왔다. 원래도 완벽주의 면이 있는데 이번엔 내가 생각해도 좀 심하긴 했다.(웃음)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와서 도와주신 모든 분께 미안하고 감사드린다”고 오리콘차트 1위를 한 소감을 밝혔다.
또 스물일곱, 데뷔 7년 차인 자신을 돌아봤을 때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에 “10점 만점에 5점 같다. 좀 약아야(?) 한다는 걸 느낀다”며 “열심히 해서만 되는 게 아니라, 열심히 노력하는 한편 함께하는 사람들과 생각을 교류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정확히 소통하는 일이 필요한 것 같다”고 한 뼘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준케이의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23일 발간되는 <THE STAR>(더스타)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더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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