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는 이어 “상추가 빠른 1982년생이어서 두 사람은 동갑이나 다름없다”며 “군 복무 중인 상추가 어깨 등의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때도 여자 친구가 병문안을 왔다”고 덧붙였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상추는 지난달 31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자신을 둘러싼 부실 복무 논란을 해명했다.
그는 “사랑하는 저의 부모님과 형, 그리고 미래를 함께할 소중한 사람이 ‘차마 비난할 가치조차 없는 파렴치한 사람의 가족으로서’ 이루 말하지 못한 아픔을 껴안고 죄인처럼 고개 숙이며 살아가는 것을 더 이상은 참고 지켜볼 수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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