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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가 미국 타임지가 뽑은 올해 최고의 노래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소녀시대<br>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br>


타임지가 지난 2일(현시지간) 발표한 ‘2014 베스트송 25’ 리스트에는 아시아 가수의 곡으로는 유일하게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가 포함됐다.

타임지는 곡에 대해 “소녀시대 팬이라면 이 곡이 매우 만족스러울 것”이라며 “’미스터미스터’의 멋진 안무와 전자 베이스 비트는 그룹을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매혹시킬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소녀시대가 지난 2월 발표한 ‘미스터미스터’는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 특유의 알앤비(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발표와 함께 국내외 음원 및 음반차트 1위를 석권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소녀시대의 노래와 함께 마이클 잭슨의 ‘러브 네버 펠트 소 굿’, 머라이어 캐리의 ‘메이크 잇 룩 굿’, 리타 오라의 ‘아이 윌 네버 렛 유 다운’, 벡의 ‘블루 문’ 등이 선정됐다.

앞서 소녀시대는 타임지가 작년 한 해를 결산해 발표한 ‘2013 올해의 노래 톱 10’에서도 5위에 오른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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