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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빛 “엄마랑 목욕탕 가는 것 좋아해”…성전환 전에는 어땠길래

트렌스젠더 모델 최한빛이 어머니와 목욕탕을 즐겨 다닌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한빛은 21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트렌스젠더 수술 이후 보통 여성과 같은 일상을 즐긴다고 밝혔다.

최한빛은 “성전환 수술 전 아버지와 목욕탕을 함께 갔지만 수술 후 어머니와 목욕탕을 다닌다고 말하며 기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에서 최한빛과 어머니는 목욕을 마치고 서로의 발가락을 보며 닮았다고 웃는 등 여느 모녀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때 최한빛의 어머니가 목욕탕에서 만난 지인들에게 최한빛의 사진을 보여주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부모가 자식이 설 자리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최한빛의 수술 사실을 숨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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