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멤버였던 축구선수 이천수가 논란에 휩싸인 대표팀 공격수 박주영을 칭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15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비나이다 8강‘ 특집 편에는 유상철, 김현욱과 함께 출연했다.
이천수는 MC 김구라가 “박주영이 러시아전에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하자 “내가 봤을 때는 박주영은 비난받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위쪽에서부터 수비를 잘 해줬기 때문에 뒷선에 있던 수비가 안정돼 더 침착한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며 “팀에 맞는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또 “아직까지 대표팀 안에서 박주영 만한 킬러는 없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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