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곽동연 이상형으로 지목…곽동연 “김유정 말하고 싶었는데…” 김유정 ‘버럭’
아역배우 곽동연이 이상형으로 김소현을 선택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곽동연, 김유정,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한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MC들은 곽동연이 김유정, 김소현, 김새론 중 이상형으로 김소현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당황한 곽동연은 “김유정을 말하고 싶은데 (김소현을 선택하면) 더 화제가 돼 추가적인 질문이 쏟아질 것 같아서 김소현을 선택했다”고 해명했다.
곽동연의 MC들은 “김소현을 좋아하면 화제가 안 되나?”라고 반문했고, 곽동연은 “덜 되지 않을까...”라고 읊조렸다. 그러자 김유정은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유정 출연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소현 김유정 아역 배우들 보기 좋네”,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소현 김유정 이러다 삼각관계?”, “라디오스타 곽동연 김소현 김유정 김새론은 어쩌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유정과 김소현은 1999년생 동갑내기로 2012년 방영된 MBC ‘해를 품은 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 중 김소현과 김유정은 배우 여진구를 사이에 두고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아역답지 않은 내면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