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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오는 29일 첫 번째 디제잉 앨범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WH크리에이티브가 26일 밝혔다.

사진출처=장우혁 인스타그램
DJ 엑스엑스엑스브이(XXXV)란 이름으로 앨범을 내는 그는 29일 밤 11시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내 클럽 트랙에서 자선 파티를 열고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담은 신곡을 공개한다.

이날 그는 신곡 ‘파티 네버 엔즈’(PARTY NEVER ENDS)와 ‘타임 투 록’(TIME TO ROCK)을 공개하고 그가 직접 감독한 ‘타임 투 록’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또 피처링에 참여한 에스더와 리사가 공연에 참여하며 백인 래퍼 로봇트로닉하모닉스, 남성 퍼포먼스팀 등이 올라 무대를 꾸민다.

파티와 앨범 수익금은 국제구호기관 W재단과 루게릭 환자를 돕는 캠페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진행중인 미국 비영리기관 ALS 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장우혁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영상에서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선 파티에서는 W재단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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