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박주미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다.

KBS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 18일 방송은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졌다.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박주미의 댄스. 박주미는 현아의 ‘빨개요’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박주미는 처음엔 “절대 못한다”며 손사레를 쳤다. 하지만 막상 음악이 나오자 박주미는 엉덩이를 치며 춤을 춰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박주미의 춤 동작에 유재석은 “타잔이냐”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해피투게더’에서는 전혜빈과 오연서가 걸그룹 러브(Luv)의 ‘오렌지걸’ 무대를 12년 만에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후 네티즌들은 “박주미 정말 40대 맞나”, “박주미 빨개요 춤 정말 귀엽네”, “박주미 너무 민망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박주미가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남편과의 만남, 가족사진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주미는 2012년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서 “2001년 남편과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했다”며 “당시 사귄지 두 달 정도 됐는 데 기사를 통해 열애 사실이 전해졌다”고 남편과 결혼하게 된 결정적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그때까지만 해도 결혼을 약속하진 않았다. 기사가 나간 후 결혼까지 하게 됐다. 기사를 내준 기자에게 감사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