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 아나운서가 선배 아나운서 조우종의 소개팅 부탁 때문에 피곤하다며 관련일화를 소개했다.
가애란은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애란은 “학교 후배 소개팅이나 20대 초반 소개팅은 다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데 후배 아나운서를 소개 시켜 달라 하더라”고 폭로했다. 가애란은 “직접 얘기하라 했더니 부끄러움이 많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당사자인 조우종은 “그런 게 아니다. 가애란 밑으로 후배들이 많이 들어왔다. 말 걸기가 어렵더라. 그래서 후배를 소개시켜 달라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가애란은 “말 걸기 어렵다고 하지만 어제만 해도 몸매도 예쁜 후배 옆에서 떠나지 않더라. 38기 공채 이지연 아나운서다”라 폭로하는 것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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