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건물을 매입한 것은 사실이나 탈세논란과는 무관하다”며 곤혹스러워했다.
이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다.
소속사는 “상당 부분 융자를 받아서 구매했다”며 “최근 불거진 논란과 연관짓지 않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 14일 역외탈세와 그에 따른 추징금 납부 의혹에 휩싸였다.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6월부터 5∼6개월간 장근석과 장근석의 중화권 활동을 중개한 H 에이전시 장모 대표 등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합계 수십억원대의 추징금을 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장근석과 별개로 당사가 정기 세무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회계상의 오류가 발견돼 수정신고 후 추징금 납부를 완료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트리제이컴퍼니는 장근석의 어머니가 대표를 맡고 있는 장근석의 1인 기획사라는 점에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