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러블리즈 컴백 티저에 없다? 복귀 못하는 배경은…충격
걸그룹 러블리즈의 컴백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멤버 서지수의 행방에 관심이 뜨겁다
11일 러블리즈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컴백을 알리는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 속 러블리즈는 검정색의 플리츠 스커트에 흰색의 니삭스, 검정 리본 포인트의 메리제인 슈즈를 착용해 소녀느낌을 물씬 풍겼다.
특히 러블리즈 멤버 7명의 다리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두고 멤버 서지수가 팀에서 사실상 탈퇴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3월 리패키지 앨범으로 활동할 계획이다”라면서 “서지수에 대한 조사는 진행중이라서 아직 드릴 말씀은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서지수 동성애 논란이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된 부분이라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면서 “이번 활동은 1집 앨범의 연장선에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서지수는 활동하지 않는다”고 탈퇴설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데뷔한 러블리즈는 데뷔 직전 멤버 서지수와 관련된 악성 루머로 홍역을 치뤘다. 서지수가 여성들과 교제한 뒤 알몸 사진을 유포했고,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글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당시 러블리즈는 서지수를 제외한 7명의 멤버만으로 데뷔무대를 치뤘다. 소속사는 서지수의 활동을 보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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