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심령사진’

니엘 심령사진의 정체가 밝혀졌다.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는 틴탑 멤버 니엘의 심령사진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문제가 된 심령사진은 최근 니엘과 창조가 함께 찍은 사진이다. 사진 속 니엘 오른쪽 창문에는 사람 형태의 섬뜩한 얼굴이 서려있어 심령사진 논란을 부추겼다.

니엘은 이와 관련 “솔로 뮤직비디오를 찍고 있었는데 멤버들이 왔다. 한명씩 같이 응원사진을 찍자고 해서 찍었다.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간 후 팬들이 회사로 전화를 했다. 확인해봤는데 귀신이 있어서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진 전문가들은 “합성된 부분들은 발견되지 않는다”며 “다른 각도에서도 사진이 똑같은 모양으로 나왔다. 고정된 위치에 뭔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이 촬영된 스튜디오 관계자는 “블락비 뮤직비디오 소품으로 사용됐던 삐에로 가면이 거기에 놓아져 있었다”며 심령사진 논란을 일축했다.

니엘은 “속이 시원하다. 조작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지 않았나”라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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