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7·본명 권지용)이 연인으로 알려졌던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25)와 결별했다고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27일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서로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자신들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지만 연예계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두 사람이 헤어진 결정적인 이유는 일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빅뱅이 매달 신곡을 발표하고 월드투어를 병행하면서 지드래곤이 바빠졌고, 이 때문에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것이다.
결별 소식을 전한 측근은 두 사람이 친구로 남아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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