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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 그리고 서대영(진구)과 윤명주(김지원) 커플.

이 커플들이 다른 인연으로 맺어지면 어떨지 ‘발칙한’ 상상을 해본다면?‘만약 유시진과 윤명주가 커플이라면?’ 이런 궁금증을 현실로 만든 패러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윤명주(김지원)가 “선배랑 결혼하러 왔습니다”라고 당돌하게 말하자 유시진(송중기)이 “너 지금 나 협박하냐”라고 말한다. 까칠한 남자 송중기, 당돌한 여자 김지원은 드라마에서와는 또다른 환상 케미를 선사한다.

‘이 조합도 은근 좋지말입니다♥’, ‘된다면 강모연 서대영 상사님도 만들어달라’며 응원과 지지 댓글이 달리고 있다.

‘태양의 로맨스’ 도입부
마치 영화 예고편인 양 ‘언젠가 방송’이라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패러디 영상은 누리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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