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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오마이걸의 승희(20)가 스케줄 도중 쓰러져 병원에서 과호흡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승희가 지난 16일 MBC TV ‘쇼 음악중심’에서 사전 녹화를 마친 후 대기실로 돌아와 호흡곤란과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며 “병원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과호흡증후군이란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과호흡증후군은 호흡 중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배출돼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정상 범위 아래로 떨어지는 질환이다.

소속사는 “승희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후 스케줄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마이걸은 최근 발표한 앨범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LIAR LIAR)로 활동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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