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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사실을 밝힌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
‘프리한19’에 출연한 오상진이 연인 김소영에 대해 “청순한 여자”라고 언급했다.

9일 OtvN ‘프리한19’가 첫 방송 된 가운데 MC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은 ‘2016 생명연장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헌혈에 관한 이야기로 대화가 이어진 가운데 전현무는 오상진의 연인 김소영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빈혈 때문에 헌혈을 못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오상진은 “워낙 여리고 청순한 사람”이라고 수줍게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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