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는 남다른 방법으로 달걀빵을 만드는 황세환 달인의 비법이 공개됐다.
황세환 달인의 달걀빵은 마치 패스트리와 비슷한 식감을 보였다. 달인은 “한 노점에서 달걀빵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일반적인 달걀빵으로는 승부를 볼 수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달인은 반죽을 사용하는데 두 가지 다른 반죽을 썼다. 두 반죽은 육안으로 봤을 때는 차이가 없었지만 맛이 달랐다.
달인은 비법보안을 위해 집에서 반죽을 만들고 있었다. 첫 번째 비법은 마늘과 양파였다. 소주에 2~3일 담가둔 마늘과 양파를 가루로 만들었다. 채 썬 무채를 냄비바닥에 깔고 양파와 마늘을 얹고 또 다시 마늘과 양파를 얹었다. 이렇게 삶은 재료의 수분을 빼내고 건조작업을 거쳐 가루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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