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지하달은 “호란이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에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접촉사고로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호란은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아침 일찍 라디오 방송을 위해 차를 몰고 가던 중 접촉사고를 내면서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소속사는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돼 송구하고 죄송하다.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겠다”며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호란은 최근 클래지콰이의 새 앨범을 발표해 팀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