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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51)이 티켓 가격 거품을 뺀 착한 콘서트를 연다.

14일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에 따르면 이승철은 ‘착한 콘서트-오! 해피 데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오는 24일 원주, 7월 1일 대전, 14일 창원, 22일 안동 등 전국 20여곳을 도는 투어에 나선다. 수익금 일부도 아프리카 차드에 설립 중인 다섯 번째 학교 건립비로 기부한다.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자 티켓 가격을 기존보다 10~20%가량 낮췄고 다양한 계층을 위해 3만원대 좌석인 ‘행복석’도 따로 마련했다.

문턱은 낮춘 반면, 무대 연출과 음향 등 퀄리티는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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