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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의 아세아타워에서 열린 ‘2019 미스 인터콘티넨탈’ 수도권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김예리를 스포츠서울이 소개했다. 김예리는 예비 연기자다. 단아하고 청초한 용모가 돋보인 김예리는 예술고등학교에서 연극영화과를 전공했다.

가늘고 여린 외모와 달리 김예리는 도전의식이 남달라 초등학교 때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중학교 시절에는 합기도 선수로 활동하며 여러 대회에 출전하는 등 미래의 연기자가 되기 위해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 고등학교 때는 연기 외에 한국무용을 익히는 등 차곡차곡 미래를 준비했다.

168cm 34-24-34의 아름다운 라인을 소유한 김예리는 피겨스케이팅을 통해 감정연기에 빠지며 연기자라는 목표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8년째를 맞는 미스 인터콘티넨탈은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와 함께 세계 3대 미인대회의 하나다.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21일 전국에서 선발된 후보들을 상대로 한국대회를 연 후, 12월 인도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1위 후보자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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