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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의 아세아타워에서 ‘2019 미스 인터콘티넨탈’ 수도권 대회가 열린 가운데 우승을 차지한 맹수민을 스포츠서울이 소개했다.
맹수민의 신체적인 장점은 고급스런 외모와 잘록한 허리로 대표되는 S라인이 돋보인다.
맹수민은 수영, 첼로, 디자인 등 여러 방면에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만능우먼이다. 수영은 초등학교 시절 ‘서울 꿈나무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받을 정도로 영재 소리를 들었다. 첼로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일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금은 패션 디자이너로서 미래를 예약한 상황이다. 세계 3대 패션스쿨 중의 하나인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의 마랑고니에서 수학하고 있다. 마랑고니에서는 뛰어난 성적과 함께 한국학생들의 대표를 맡을 정도로 리더십도 발휘하고 있다.
뛰어난 용모로 연예 엔터테인먼트사의 제의를 받는 등 주변에선 연기자로서의 공부도 권유하고 있다. 수영, 첼로, 패션에 이어 연기까지 맹수민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본다.
한편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21일 전국에서 선발된 후보들을 상대로 한국대회를 연 후, 12월 인도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1위 후보자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올해로 48년째를 맞는 미스 인터콘티넨탈은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와 함께 세계 3대 미인대회 중의 하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