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는 지난 5월 6일 서울을 시작으로 경북, 광주·호남·제주, 수도권, 대구 등 지역 대회를 치러 최종 출전자 26명을 가렸다. 결선 출전자들은 지난 1일부터 공식 합숙에 들어가 사전 평가와 사전 심사를 거쳤고, 중국으로 건너가 중화권 진출을 위한 프로모션을 펼치기도 했다.
미스 인터콘티넨탈은 미스 월드, 미스 유니버스, 미스 어스, 미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세계 5대 미인대회의 하나로 꼽힌다. 1971년 베네수엘라의 아루바에서 제1회 세계대회를 가진 이후 올해는 48번째 대회가 된다. 한국은 2011년부터 국가대회를 열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