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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석정이 중년의 힘을 보여줬다. 지난 26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YESKIN SPOFIT GRANDPRIX(이하 스포핏)‘이 열렸다.
유명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의 지도 이후 비키니 부문에 출전한 황석정은 배우 출신답게 화려한 포징과 표정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비록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20대 못지 않은 슬림함과 탄탄함을 뽐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자신의 건강은 물론 아픈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출전했다고 밝힌 황석정은 “건강을 잃어 피트니스를 시작했다. 운동을 통해 내 몸에 대해 똑바로 알 수 있었다”며 “아픈 사람들,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운동은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준다. 스포핏은 그것을 증명해주는 대회”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스포핏, 스포티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