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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돼’가 별명이었죠.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들이 부른 거라 익숙한 별명인데. 지금은 친구들이 그렇게 부르지 않아요. 건강하고 날씬해졌거든요.”

지난 달 21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2020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리그’가 열렸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비키니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대미를 장식한 박단비(26)는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라인을 과시했다. 디돼는 ‘디저트돼지’의 약자로 박단비의 식탐을 친구들이 놀린 데서 비롯된 별명이었다.

박단비는 “운동을 하기 전과 운동을 하고 난 이후의 생활은 180도 나를 변화시켰다. 하루하루를 건강하고 의미 있게 보내게 됐다”며 각고의 노력으로 피트니스에 입문한 지 1년 만에 ‘디돼’에서 아름다운 비너스로 변신했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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