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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성잡지 맥심이 주최한 ‘2020 미스맥심 콘테스’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남성팬들의 사랑을 입증한 매력만점의 모델 도유리가 ‘서킷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열렸다.

도유리는 이날 신흥 명문팀 준피티드의 대표모델로 그리드워크를 진행했다. 특유의 청순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베이글녀’의 매력을 자랑한 도유리는 “서킷에 서게 돼 너무 좋다. 준피티드는 지난해 첫 우승을 하는 등 모터스포츠의 강자로 떠오른 팀이다”라며 “입단 제의를 받고 바로 수락했다. 팀의 일원으로 일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인형같은 얼굴과 볼륨감 넘치는 글래머러스함을 자랑하는 도유리는 14만명의 팔로워를 지닌 파워 인플루언서다. 모터스포츠를 비롯해 팬들과 패션, 여행, 요리 등의 다양한 컨셉트로 소통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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