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샤오페이는 12일 자신의 웨이보에 “모두가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쉬시위안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썼다.
쉬시위안과 왕샤오페이는 2010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8세 딸과 6세 아들이 있다.
앞서 구준엽은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며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구준엽은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 보았고,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며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준엽은 그룹 클론의 멤버로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쉬시위안은 2000년대 드라마 ‘유성화원’(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대만 톱 배우로 등극함은 물론 동아시아권에서 큰 인지도를 얻은 인물이다. 두 사람은 과거 1년 정도 교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