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사유리가 출연해 혼자 지내는 근황을 전했다.
사유리는 “아이가 중요하고, 연애는 반찬이다. 반찬이 있으면 좋은 데 없어도 너무 허전하지 않다. 언제든지 기회가 있으면 오픈하는데 마음이 안 간다”고 말했다.
이어 “요새 눈 맞추는 사람은 없다. 만약 그 사람이 괜찮다고 느끼면 이 사람이 아빠라면 어땠을지, 젠과 같이 있을 때 어땠을지 생각해 본다”면서 과거 만난 사람 중에도 아이 아빠로 괜찮은 사람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사유리는 “내가 만약에 결혼한다면 그 사람이 처음부터 젠 아빠는 아니지 않냐?”며 “그 사람도 아기를 갖고 싶을 수 있는데 내가 애를 못 가지면 어쩌냐. 그 사람도 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지혜는 “그러면 잘 됐다! ‘돌싱글즈’ 나올래? 돌싱글즈 나오면 괜찮을 것 같다. 아기는 나중에 공개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부추겼다.
이에 사유리는 “아니”라고 고개를 세차게 가로저었다. 그러면서 “난 어리고 한 번도 결혼 안 한 남자 좋아한다. 나도 결혼 안 했다. 싱글이다”라며 웃었다.
또 사유리는 “전 남자친구와 2018년까지 사귀었는데 2019년에도 연락은 계속했다. 마지막 키스는 2018년 10월 14일, 내 생일”이라고 했다.
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