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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KBS1 밤 12시 10분) 마치가의 네 자매는 남북전쟁에 참전 중인 아버지의 안전을 기원하며 어머니와 함께 어려운 겨울 생활을 꾸려나가는 중이다. 힘겨운 상황에서도 가족 간의 사랑이 넘쳐흐르고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돕는 데 열심이다. 작가를 꿈꾸는 조는 꿈을 찾아 뉴욕으로 떠나고, 어느 날 동생 베스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VJ특공대(KBS2 밤 10시) 숨겨왔던 깊은 맛이 속 시원하게 공개된다. 내장 요리들이 그 주인공이다. 소의 내장이란 내장은 총집합해 모두 모였다는 경기 광명의 한 식당. 소 내장 전문점답게 전라도 나주에서 일주일에 세 번 들여오는 소 내장의 양만해도 한번에 500근에 달한다. 게다가 주인장의 고생스러운 정성에 감탄사를 자아낸다.

■신통방통 호기심 탐험대(MBC 오후 4시 30분) 칠판은 왜 초록색으로 만드는 걸까. 학교 수업이 끝나고 오늘의 호기심 칠판을 관찰하는 신통방통 탐험대. 과연 오늘의 궁금증을 풀어낼 수 있을지 함께한다. 또한 호기심 사연으로 ‘그래도 넌 내 짝꿍’에서는 부러진 뼈가 다시 붙으려면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한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뼈에 대한 궁금증을 퍼즐로 맞추어 본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할머니 앞에서는 방긋 잘 웃는 5개월 윤성이. 그런데 부모의 얼굴만 보면 울음부터 나온다. 맞벌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맡긴 부부는 늘 편하게 안아보지도 못하고 우는 윤성이를 바라만 볼 뿐이다. 할머니 없이는 윤성이의 울음을 멈추게 할 자신이 없어 집으로 데리고 오지도 못하는 부부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리얼토크 여왕의 외출(EBS 오전 9시 40분)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지내던 대한민국 주부들이 화려한 외출에 나섰다. 아이들 돌보랴 남편 챙기랴 거기다 시댁까지 챙겨야 하는 주부들은 할 일도 산더미요, 할 말도 많다. 단 하루만이라도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그들을 위해 준비했다. 첫 번째 여행은 여왕들을 미치게 하는 그 사람에 대한 수다로 시작된다.

■상하이(OBS 밤 11시 5분) 1941년 진주만 공격 60일 전. 세계열강의 세력 다툼과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격정적인 도시 중국 상하이. 미 정보부 요원인 폴은 동료의 의문스러운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자 기자로 위장해 상하이에 잠입한다. 그렇게 사건을 조사하던 폴은 혼란의 도시 상하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강대국 간의 거대한 음모를 눈치채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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