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경력의 요리 연구가 김영빈씨는 영양 만점이지만 일반인에게 생소했던 슈퍼 곡물을 밑반찬과 찌개 등 일상의 한식에 활용하는 법을 샅샅이 알려 준다. 단백질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퀴노아는 물에 불려 발아시킨다. 그러면 식감도 영양도 두 배 상승한다. 칼슘이 풍부한 멸치에 곁들여도 훌륭한 밑반찬으로 활용 가능하다. 여기에 오메가3가 풍부한 아마씨앗으로 드레싱을 만들어도 좋다.
국내외 스타들의 식이요법 비법으로 유명한 렌틸콩은 짠맛을 줄이고 영양가를 높인 저염 된장으로 활용하거나 고기를 첨가하지 않고 떡갈비로 만들어도 좋다. 이 밖에 귀리밥 잘 짓는 법 등 슈퍼 곡물로 차려 내는 특별하고도 맛있는 식단을 만나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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