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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제동 “정치인은 거짓말 잘 해야”

‘힐링캠프 김제동’

김제동이 거짓말을 못 하면 정치인 되기 힘들다고 말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타인의 시선을 불편해하는 16살 양준하 군이 등장했다.

양준하 군은 “아는 사람은 잘 만나는 편인데 길거리 돌아다닐 때나 횡단보도 같은 곳에서 낯선 사람들을 보면 날 해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사연을 들은 김제동은 “사람이 낯선 사람이나 환경에 느끼는 두려움은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주위를 경계하는데 굉장히 발달한 사람의 후손이다. 그런 감각이 남들보다 발전된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양준하 군에게 김제동은 “대통령이 되면 국민이 위험에 처한 걸 누구보다 더 빨리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근데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이다. 거짓말 잘하느냐? 좀 뻔뻔한 편이냐? 잘하는 편이 아니라면 정치인이 될 가능성이 낮아진다. 정치인이 되면 너무 괴로울 거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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