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수호
’올드스쿨’ 수호가 ‘무한도전’에 합류하고 싶다며 야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엑소(찬열, 카이, 수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수호는 “(황)광희랑 친하다. MBC ‘무한도전 모니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한도전’ 멤버 중 제일 재밌다고 생각한 멤버로 유재석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수호는 최근 새 멤버로 합류한 광희를 언급하며 “광희 형이 군대를 가게 된다면 (합류하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광희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수호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수호가 MBC ‘무한도전’을 가리키며 “Fighting!!”이라고 했고 이어진 영상에서 광희는 “ㅋㅋㅋ준면(수호 본명)이 신났네”라는 글과 함께 엑소 신곡 ‘LOVE ME RIGHT’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수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수호는 춤을 추고 난 뒤 “무한도전 화이팅”이라고 외치며 무한도전 ‘식스맨’이 된 광희를 응원했다. 이에 광희는 “엑소 화이팅”이라 외친 후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화답했다.
수호와 광희는 SBS ‘인기가요’ 프로그램 MC를 맡은 인연으로 가요계 절친으로 거듭나 돈독한 우정으로 유명한 사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