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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가 귀여운 말실수를 저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 조영남과 이경규는 잭슨과 쯔위와 함께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았다.



이날 중국집에서 식사 도중 이경규는 쯔위에게 “우리와 함께 방송을 해본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쯔위는 “정말 한국 문화도 많이 배우게 되었고 방송 내내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더니 “오늘 정말 지겨웠어요”라고 마무리를 지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쯔위는 곧 손을 휘저으며 “즐거웠다”고 해명했지만 이경규는 “당했다. 전형적인 뒤통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잭슨도 “정말 좋았고요. 친구도 만들 수 있어서”라면서 “도대체 오늘 뭘 배운 건지는 모르겠어요”라고 농담을 건네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대만 출신인 쯔위는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는 이유로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중국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거세지자, 결국 쯔위는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영상=나를 돌아봐/네이버tv캐스트, 쯔위 공식 사과/JYP엔터테인먼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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