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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엄현경이 여자 심형탁에 등극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엄현경과 오창석이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엄현경은 아침 일찍 일어났고 일어나자마자 집안 가득 있는 기린 인형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닦아주며 먼지를 털어주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엄현경은 ‘나 혼자 산다’ 마스코트 인형인 윌슨 곰인형에게 “우리 집과 너무 안 어울린다”면서 기린 모자를 씌워주며 “기린인 척 하라”고 했고, 전날 밤 못 다한 레고 조립에 집중하며 “여자 심형탁”이라는 말을 들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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