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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뷰티풀 마인드’ 박소담이 장혁과의 인증샷으로 마지막 방송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2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5선생님, 감사했어요. 수신 끝. The end”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혁과 박소담은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장혁은 깔끔한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로 멋을 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마지막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소담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재치 있는 표현을 통해 드러냈다. ‘205’는 극 중 장혁이 맡은 캐릭터 이름인 ‘이영오’를, ‘수신 끝’은 두 사람이 극 중 서로에 대한 애칭으로 불렀던 ‘와이파이’를 언급한 것이기 때문이다. 와이파이의 수신이 끝났다는 표현을 통해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듯 보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 너무 예쁘고 잘 어울리네요 아쉽습니다”, “205라니ㅋㅋ 센스! 촬영하느라 수고하셨어요”, “진짜 예쁜 커플! 덕분에 행복했어요” 등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최종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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