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SBS ‘백종원의 3대천왕’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세계 배구 N0.1 대한민국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떴다! 192cm의 장신에 눈높이를 맞추려고 애쓰는 매너남 백설명님. 우리 제법 잘 어울리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리우올림픽 특집’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된 사진으로, 김연경 배구선수와 백종원이 나란히 우산을 쓰며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키가 큰 김연경 선수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백종원이 우산을 한참 위로 들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키 차이 봐 아빠랑 딸 같다”, “사진 멋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국가대표급 입담과 먹방 기대해도 되쥬?” 등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닭볶음탕 맛집 투어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