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부로 애틋하게’가 종영한 가운데 마지막 촬영 당시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공식 홈페이지에는 “김우빈, 수지의 함틋한 감사 인사! 너무나 아쉬운 마지막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한 개가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김우빈과 수지가 알콩달콩한 애정신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서로에게 짖궂은 장난을 하다가도 이내 밝게 웃으며 실제 커플인 듯 다정한 애정행각을 했다.
이어 두 사람의 마지막 인사도 담겼다. 김우빈은 “신준영이라는 인물을 만나서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평소에 잊고 지냈던 감사한 부분들이 참 많이 떠올랐던 것 같습니다”라며 시원섭섭한 종영 소감을 말했다.
수지 또한 “네 달 정도 촬영한 것 같은데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나 싶을 정도로 재밌게, 열심히, 힘들게 촬영했습니다. ‘함부로 애틋하게’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으로는 ‘공항가는 길’이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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