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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 LIVE 방송화면 캡처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대상은 김소연에게 돌아갔다.

7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는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열연을 펼친 김소연이 대상을 받았다. 김소연은 SBS ‘닥터스’ 김래원,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을 제치고 대상을 받은 만큼 감격스러운 듯 눈물을 쏟았다.

김소연은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대상을 받은 것이 믿기지 않는다. 내 인생에 이런 날이 또 있겠나 싶어서 염치 없지만 받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과 배우 분들이 생각난다. 그들 덕분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는 것 같다. 소속사 식구들, 팬,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지난 1년간 방송된 지상파 3사, 케이블채널, 종합편성채널, 웹을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드라마 시상식이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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