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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제작돌로 유명한 세븐틴이 MBC에브리원, MBC뮤직 ‘스타쇼360’에서 방송 최초로 연기에 도전한다.

데뷔 이후 어디서도 연기를 해본 적 없는 세븐틴 멤버들이 ‘아저씨’, ‘신세계’, ‘내부자들’, ‘친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의 명장면들을 패러디하며 연기에 나선 것.

멤버들은 각자 연기할 배역을 직접 고른 후 패러디할 영화의 주인공인 원빈, 황정민, 이병헌, 유아인 등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실제 연기하는 장면을 보고 며칠 동안 맹연습을 했다는 후문이다.

‘스타쇼360’ 제작진은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것만큼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빙의한 멤버들의 열연 끝에 세븐틴 만의 ‘상남자 시리즈’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의 연기 실력에 현장에 있던 스텝들의 찬사를 자아냈다고.

무대에서 늘 밝고 활발한 모습만 보여주던 세븐틴이 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연기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팬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스타쇼360’ 선공개 영상이 오늘 14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영화 속 상남자들로 변신한 세븐틴의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스타쇼360’ 5회는 오는 10월 17일 월요일 오후 5시 30분, 밤 11시 10분 MBC에브리원, MBC뮤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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