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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25일 생중계된 SBS SAF 연예대상 1부에서 대상 후보인 이경규 김구라 김병만 유재석 신동엽과 19금 콘셉트로 인터뷰를 펼쳤다.
양세형은 은밀하게 신동엽에게 다가가 “다리를 잠깐 벌려달라”고 말한 뒤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이어 양세형은 한 손으로 신동엽의 얼굴을 더듬고 귓구멍에 손가락을 넣는 등 민망한 행동을 이어갔다. 질문 역시 “남성 호르몬계의 만수르라더라”고 묻는 등 수위가 높았다.
신동엽은 양세형의 진행에 “정말 찝찝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동엽은 ‘미운 우리 새끼’로 SBS에 개그맨으로 데뷔한 지 26년 만에 첫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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