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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9시 뉴스 스포츠 아나운서로 유명한 이승현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과 함께 로맨틱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예비 신랑은 훈훈한 외모의 5살 연상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이승현 아나운서의 KBS 입사 전부터 연애를 시작해 5년 만에 결실을 본다.
히말라야 4,130m 고지에서 특별한 프로포즈를 주고받았다는 두 사람은 웨딩 촬영 현장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 가득한 눈빛과 배려로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승현 아나운서의 결혼준비를 담당한 와이즈웨딩 김지혜 실장은 “웨딩 촬영은 신랑, 신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화보 같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신부는 특유의 미소에서 느껴지는 러블리한 매력과 함께 모델 못지않은 바디라인을 갖고 있어 장점을 돋보일 수 있는 웨딩드레스와 아나운서만의 이지적인 컨셉을 살리고 로맨틱한 매력이 돋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으로 스타일링했다. 턱시도는 신랑의 훈훈하고 듬직한 면모와 부합하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승현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오는 1월 말 서울의 한 성당에서 양가 가족,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경건한 미사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달빛스쿠터 스튜디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