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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지수의 너무 꾸밈없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집에서 TV를 보다 고소영이 나오자 화들짝 놀라며 “아니 왜 쟤는 늙지도 않아. 조명을 더 많이 써줬나”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김지수는 의외의 모습을 많이 드러내며 “40대가 되면서 심리적으로 많이 휘청거릴 때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을 다 잡았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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