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지난달 2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얼굴이 예뻐졌다”고 말했고 케이윌은 “다이어트를 했는데 체중 감량에 실패했다. 살 빠지는 속도가 더뎌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케이윌은 “가을에는 쓸쓸해 보여야 하고 발라드를 부르니까 아무래도 다이어트를 해야했다”면서 “저는 먹는 걸 좋아한다. 미식가 타입은 아니고 폭식가 타입이라 뜯으면 못 멈춘다. 술도 마시면 장타라서 마시면서 안주도 계속 먹고 그렇다”고 밝혔다.
새 앨범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케이윌은 타이틀곡 ‘실화’에 대해서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다. 이별 이야기는 사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지 않냐. 그런 의미에서 모두에게 ‘실화’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케이윌은 ‘실화’와 ‘미필적 고의’ 두 곡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