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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일우가 오랜 독신 생활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한 줄 알았죠? 안 했어요’ 편에는 배우 김일우, 김병세, 김승수, 양익준이 출연해 싱글남의 애환을 전한다.

이날 방송 예고에서 김일우는 “혼자 산다는 이유로 출연했다. 오늘 부담 없이 봐 달라”고 출연을 예고했다.

또 함께 출연한 양익준이 “17년 혼자 살았는데 비할 바가 안 될 것 같다”고 말하자, 김일우는 “17년이라. 아직 귀여워”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들은 연기를 통해 기혼자, 아빠 배역을 맡아 ‘유부남’으로 오해받는 등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허심탄회하게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MBC 총파업 종료로 결방 10주 만에 재개된다.

사진=MB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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