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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은 12세 연하의 손진영과 함께 경리단길 맛집 투어에 나섰다. 그러나 손진영이 소개한 맛집은 모두 문을 닫았고, 즐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에 두 사람은 속초 여행을 기약했다.
손진영은 조미령에게 “누나를 위해서는 변강쇠가 될 수도 있다”는 어마어마한 말실수를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마당쇠’를 ‘변강쇠’로 착각한 것.
조미령과 손진영은 강원도 속초로 함께 드라이브를 떠났다. 그러나 설렘은 단 하나도 없었다. 속초로 가는 내내 조수석에 탄 조미령이 ‘꿀잠’을 청했기 때문.
도착한 속초 바닷가에서 조미령과 손진영은 맨발로 모래사장을 걸으며 해변을 만끽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연인들이나 하는 일”이라며 조미령을 놀리기 바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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