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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가 오는 30일 결방된다.
29일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측은 “제작 환경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오는 30일 방영 예정이던 3화 편성을 최소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유기 측은 방송이 연기된 이유에 대해 “방송 지연 및 중단, 촬영 현장에서의 스태프 부상 등 제작 과정 상의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철저한 점검과 보안의 과정을 거쳐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tvN ‘화유기’ 측 공식입장 전문.

‘화유기’를 지켜봐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송구스러운 말씀을 전합니다.

tvN은 토일드라마 ‘화유기’의 제작 환경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오는 30일(토) 방영 예정이던 3화 편성을 최소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2월 24일(일) 방송 지연 및 중단, 촬영 현장에서의 스태프 부상 등 제작 과정 상의 문제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현재 ‘화유기’는 제작 환경의 개선을 위해 추가 제작 촬영 인력을 보강하고 추가적인 세트 안전점검을 통해서 촬영 환경과 스태프들의 작업 여건, 제작 일정을 다각도로 재정비 하는중에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제작 환경을 보완하기 위함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화유기’에 관심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송구한 말씀을 드리며, 철저한 점검과 보완의 과정을 거쳐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사진=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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