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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유승호(24), 채수빈(23)의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측은 “유승호와 채수빈이 친해진 이유? (#선배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신을 준비하는 유승호와 채수빈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에 앞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제작진은 많이 친해졌냐고 물었다.

제작진의 질문에 유승호와 채수빈은 갑자기 거리를 두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채수빈은 “선배님이 워낙 잘해주셔가지고...”라고 말했다. 이에 유승호는 “왜 이럴 때만 선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말과는 달리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MBC ‘로봇이 아니야’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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