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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개그맨으로서 정상에 올랐던 강유미는 돌연 활동을 중단, 양악 수술을 결정했다. 강유미는 “외모에 대해 유독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 같다. 열등감도 컸다. 그래서 항상 거울 보면서 얼굴을 만지면서 (손으로) 없애보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강유미는 인터넷을 검색했을 때 ‘강유미 닮았대요 죽고싶어요’와 같은 외모 비하 글을 보며 못생긴 여자의 대명사가 됐다는 사실에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강유미는 양악 수술을 하게 됐다.
강유미는 “성형 이후 반응이 안 좋을 줄 알았다.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얼굴을 확 바꿔버리면 대중이 과연 좋아할까. 당연히 아닐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최악의 경우 ‘개그를 못할 수도 있겠다’까지 생각했다”고도 말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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